러시아 운석 추락 건의 핵심은 러시아 중부 지역에 15일(현지시간) 유성우가 쏟아지면서 떨어진 파편이 대기중에서 폭발, 주민들이 다쳤다는 것. 복수의 현지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현지 국가재난본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우랄 산맥 지역 상공에서 운석이 폭발해 일부분이 하층 대기에서 소각됐다"며 "운석 파편이 첼랴빈스크 지역내 인구 밀도가 높지 않은 곳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들 파편 조각에 맞아 부상한 주민은 현재 4명 정도로 집계됐다. 현지 정부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께 정전, 부상, 두려움을 호소하는 전화가 많이 왔다"고 전했다. 또한 "은 빛을 내며 땅으로 돌진하는 파편들로 인해 UFO(미확인비행물체) 목격 신고가 빗발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다” “놀랍다” “조심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유튜브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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