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2013년 몽골 경찰 강의 및 간담회 개최몽골 한인 동포들과 강사로 나선 몽골 경찰관들, 대사관 1층 접견실에서 허심탄회한 대화 이어가【울란바토르(몽골)=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이태로)이 몽골 주재 한인 동포를 위해 마련한 몽골 경찰관들의 강의 및 간담회가 지난 3월 20일 수요일 대사관 1층 접견실에서 몽골 한인 동포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1시간 30분 동안 개최됐다.
몽골국가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강사로 직접 나서 개최된 본 강의는 몽골에서의 범죄 피해 예방, 몽골 경찰 활동과 수사 절차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의 이후에는 몽골 한인 동포들과 몽골 경찰관들 간의 몽골에서의 각종 사건 사고 등에 대한 문답 형식의 간담회가 이어졌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의 손정일 사건 사고 담당 영사는 ‘몽골 현지에 체류 중인 몽골 한인 동포들의 범죄 피해 예방을 강화하고, 몽골 경찰의 체계와 수사 및 교통 사고 처리 절차 등에 대한 몽골 한인 동포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본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이태로) 주최로 본 간담회가 열린 대사관 1층 접견실 한 켠에는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이 대사관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따뜻한 커피와 차, 간단한 다과가 제공돼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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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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