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제무예올림픽, 오는 7월에 동계 올림픽 개최지 평창에서 열린다

태권도, 가라테, 당수도, 우슈, 해동검도 무예 통합 경연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기사입력 2013/03/30 [22:01]

제1회 국제무예올림픽, 오는 7월에 동계 올림픽 개최지 평창에서 열린다

태권도, 가라테, 당수도, 우슈, 해동검도 무예 통합 경연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입력 : 2013/03/30 [22:01]
 
【울란바토르(몽골)=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 축제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대한민국 평창에서 제1회 국제무예올림픽(무림픽=Mulympics=武+Olympics)가 오는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 제1회 국제무예올림픽(무림픽=Mulympics=武+Olympics)의 표장(標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제1회 국제무림픽(Mulympics)에서는 대한민국의 국기(國技) 태권도(跆拳道, Taekwondo)를 비롯하여, (가나다 순으로) 가라테(空手道, Karate), 당수도(唐手道), 우슈(武術, Wushu), 해동검도(海東劒道, Haidong Gumdo) 등 5개 종목의 무예 통합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본 제1회 국제무림픽(Mulympics)조직위원회(International Mulympics Organizing Committee)의 조직위원장(Chairman of the Organizing Committee)은 김정호 세계해동검도연맹 총재가 맡고 있으며, 김운용 전(前)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제1회 국제무림픽(Mulympics)의 개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모양새이다.
 
▲ 김운용 전(前)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오른쪽)이 김정호 국제무림픽(Mulympics)조직위원회(International Mulympics Organizing Committee) 조직위원장(Chairman of the Organizing Committee, 세계해동검도연맹 총재)과 같이 포즈를 취했다. (사진=국제무림픽조직위원회 제공)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지하다시피, 몽골은 격투기(格鬪技) 종목의 강국(强國)이다. 대한민국의 국기(國技) 태권도, (가나다 순으로) 가라테, 당수도, 우슈, 해동검도 등 5개 종목의 무예 통합 경연이 펼쳐질 본 제1회 국제무림픽(Mulympics)에 참가할 몽골 선수단의 규모가 얼마나 될는지 참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한편, 한상진(韓相辰)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Central Asia Taekwondo Union) 이사장은 지난 3월 28일 목요일 몽골 체류 중인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현재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_CATU 국제홍보위원장)에게 보내 온 안부 인사를 담은 누리편지(이메일)를 통해, “(강외산 교수)의 몽골에서의 대한민국 국위 선양(國位 宣揚)은 물론 몽골 홍보를 위해 여러 분야에서 동분서주(東奔西走)하는 (강외산 교수의) 노고에 거듭 찬사(讚辭)를 보낸다”고 전제하고,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은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대한민국 평창에서 오는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제1회 국제무예올림픽(무림픽=Mulympics)에 연맹 차원의 전폭적인 참여를 결정했다”며, “(강외산 교수가) 국제무림픽(Mulympics)조직위원회(International Mulympics Organizing Committee)에 상임(常任) 스태프(Staff)진(陳)으로 합류할 의사가 있는지?”를 묻고, “(강외산 교수의) 무림픽(Mulympics) 진흥을 위한 좋은 의견을 부탁하며, 외국팀 유치를 위한 영문 작성 업무를 포함한 무림픽(Mulympics) 관련 각종 대(對)지구촌 홍보 활동에 (강외산 교수가) 차후에도 적극 협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림픽(Mulympics) 심볼 마크>
∎여섯 개의 반원 표식
무예(武藝) 수련 시 허리에 매어지는 띠, 무예(武藝) 수련의 땀과 가치를 담는 그릇, 완벽한 원을 이루기 위한 반원의 의미를 가지며 각각의 단계에는 무예인(武藝人)이 꼭 갖추어야 하는 인성을 담고 있다.

▲ 무림픽(Mulympics) 심볼 마크에는 무예인(武藝人)이 꼭 갖추어야 하는 용기, 노력, 인내, 판단, 열정 등 여섯 단계의 인성이 담겨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무림픽(Mulympics) 슬로건과 모토>
∎슬로건 : 당신이 바로 국가대표 선수입니다.
∎모토 : 더 강하게, 더 용감하게, 더 현명하게

<무림픽(Mulympics) 이념>
∎악으로부터 선을 지키는 무도 정신
∎스승과 제자가 서로 존중하는 인성 교육
∎과거, 현재, 미래의 행복한 공존 인류 문화
∎질병 예방을 통한 평생 건강
 
<시상>
∎예선 시상 : 상장, 메달
∎본선 시상 : 상장, 메달, 트로피
∎결승 시상(결승전 시상은 선수와 지도자(스승)에게 동일한 품격으로 진행된다)
선수 : 상장, 메달, 트로피, 챔피언관(冠), 지도자 : 상장, 메달, 트로피, 챔피언관(冠)

<무림픽(Mulympics) 연혁>
∎1997 : 무림픽(Mulympics) 구상
∎2002. 07 : 무림픽(Mulympics)추진위원회 구성
∎2010. 07 : 무림픽(Mulympics) 선포식
∎2012. 07 무림픽(Mulympics) 이념 및 헌장 제정
∎2012. 10 : 프레무림픽(Pre-Olympics) 개최(10.19~10.21, 호주 호주 퀸즐랜드 브리즈번_Brisbane)
∎2013. 07 : 제1회 무림픽(Mulympics) 개최 예정(07.20~07.24, 대한민국 평창 용평돔_Dome)

<조직위원회>
∎국제무림픽(Mulympics)조직위원회(International Mulympics Organizing Committee)
∎주소 : 대한민국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창뜰윗길 6번길 57
∎☎ : 82-31-713-4472
∎누리편지 : mulympics@gmail.com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대한민국 평창에서 오는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본 제1회 국제무예올림픽(무림픽=Mulympics)에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차원의 전폭적인 참여를 결정한 한상진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Central Asia Taekwondo Union) 이사장은 한-몽골 수교 이후 1991년에 몽골에 대한민국의 세계태권도연맹(WTF=World Taekwondo Federation, 총재 조정원=Chungwon Choue) 태권도를 최초로 심은 몽골 태권도 역사의 산 증인으로서 몽골 태권도인들의 추앙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 한상진 이사장(왼쪽)이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Central Asia Taekwondo Union) 주최 제7회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배(盃) 겸 몽골태권도협회장배(盃) 국제오픈 태권도대회 준비 차 2011년에 몽골을 방문해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및 본지 몽골 특파원)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상진 이사장 약력>
∎미국 글렌포드대학교(Glenford Univ.) 체육학 박사(Ph. D)
∎대한민국 국기원(Kukkiwon=World Taekwondo Headquarters) 공인 태권도 9단
∎세계태권도연맹(WTF=World Taekwondo Federation) 1급 국제 심판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Central Asia Taekwondo Union) 사무총장
∎미국스포츠대학교(ASU) 교수 겸 교학처장
∎가족 관계 : 부인과 1남

대한민국의 집권자였던 노태우 대통령의 북방 정책이 지구촌으로 퍼져나가던 그 당시, 한상진 이사장은 세계태권도연맹(WTF) (가나다 순서로) 러시아, 몽골, 불가리아 순회 사범의 임무를 담당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1991년에 김운용 당시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의 특별 지시로 몽골을 방문했다가, 일본 가라테와 북한 태권도가 이미 뿌리를 내리고 있던 그 당시의 몽골 상황에서 우리나라 세계태권도연맹(WTF)의 태권도를 몽골에 최초로 심었다.

일본 가라테와 북한 태권도에 심취해 있던 몽골 청년들을 태권도 쪽으로 끌어들여 제 애(愛)제자로 만들었고, 몽골의 레슬링 자유형 종목 선수 육성 전문가였던 마그사르(Magsar) 씨를 초대 회장으로, 애(愛)제자 조리그트를 사무총장으로 임명해서 몽골태권도협회도 꾸렸다. 당시 한상진 이사장한테 태권도를 배웠던 초기 애(愛)제자들이 몽골 경찰대학교에서 태권도를 가르치면서 태권도는 몽골에서 요원의 불길처럼 퍼져나가기 시작한 바 있다.
 
▲ 에스. 간-에르데네(S. Gan-Erdene) 몽골태권도협회 사무총장(오른쪽)이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Central Asia Taekwondo Union) 주최 제7회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배(盃) 겸 몽골태권도협회장배(盃) 국제오픈 태권도대회 진행 중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및 본지 몽골 특파원)와 같이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김정호 조직위원장(세계해동검도연맹 총재) 인사말>
존경하는 전세계 무예인(武藝人) 여러분! 반갑습니다.
무림픽(Mulympics) 창건 대회에 참석해 주신 선수, 임원, 가족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인류 역사와 같이 시작된 무예(武藝)는 종목마다 형태는 다르지만 육체와 정신의 발전과 호신 그리고 마음을 다스리는 법이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예(武藝)는 1970년대 영화배우 브루스 리(Bruce Lee=李小龍)의 활약으로 폭발적 인기와 함께 세계적으로 보급되었습니다. 이제는 전세계 무예인(武藝人)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올림픽과 같은 큰 대회인 무림픽(Mulympics)을 창건하여 제2, 제3의 브루스 리(Bruce Lee=李小龍)와 같은 무예 스타(武藝 Star)를 탄생시켜 무예(武藝)를 발전시켜야 합니다.

태권도(跆拳道, Taekwondo), 가라테(空手道, Karate), 당수도(唐手道), 우슈(武術, Wushu), 해동검도(海東劒道, Haidong Gumdo)는 경쟁 상대가 아닌 동반자로서 무예(武藝)만이 갖고 있는 예의를 중요시하며 3대가 함께 수련하며 스승을 존경하고 제자를 사랑하는 무예(武藝)야 말로 국경을 초월하는 인류 평화 발전에 공헌할 것입니다.

F-1, 올림픽, 엑스포, 월드컵과 같이 발전할 무림픽(Mulympics) 창건을 도와 주신 전세계 대사범(Grand Master), 사범(Master) 그리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운용 전(前)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 축하 메시지>
친애하는 세계 무예인(武藝人) 여러분!
제1회 국제무예올림픽(무림픽=Mulympics)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본인은 1972년 국기원을 건립하고 1973년 세계태권도연맹을 창설한 무예인(武藝人)의 한 사람입니다. 태권도는 다른 종목이 100년이 걸린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20년 만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습니다. 힘든 과정이었지만, 이를 통해 태권도는 세계화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태권도를 비롯해 가라테(空手道, Karate), 당수도(唐手道) 우슈(武術, Wushu), 해동검도(海東劒道, Haidong Gumdo) 등이 중심이 돼 열리는 무예(武藝)통합대회가 탄생한다는 것은 기쁜 일입니다. 특히 무예(武藝)를 통한 심신의 단련은 각종 병폐가 판치는 요즘 갈수록 그 의미가 커지고 있기에 무림픽(Mulympics)이 무예인(武藝人)의 큰 축제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무예(武藝)는 그 나라의 역사와 전통, 문화가 살아 숨쉬고 혼이 담겨 있습니다. 무림픽(Mulympics)이 세계 무예인(武藝人)들의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고, 마음을 나누는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애쓰신 해동검도(海東劒道, Haidong Gumdo) 김정호 총재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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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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