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외교부(MFAT), 2013년부터 외신 기자증 전면 교체 예정

몽골 주재 각국 외신 기자단, 몽골 외교부 발급 예정의 신형 외신 기자증으로 보도 업무에 들어가게 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기사입력 2013/04/08 [21:02]

몽골 외교부(MFAT), 2013년부터 외신 기자증 전면 교체 예정

몽골 주재 각국 외신 기자단, 몽골 외교부 발급 예정의 신형 외신 기자증으로 보도 업무에 들어가게 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입력 : 2013/04/08 [21:02]
 
【울란바토르(몽골)=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몽골 외교부(MFAT=Ministry of Foreign Affairs, Mongolia, 장관 엘 볼드=L. Bold)가 2013년부터 새롭게 바뀐 플라스틱 재질의 2013년도 몽골 외신 기자증(Press Card for Foreign Correspondent in Mongolia)을 발급할 예정이라고 몽골 외교부 공공홍보과(Department of Public Relations, MFAT=Ministry of Foreign Affairs, Mongolia)가 몽골 주재 각국 외신 기자단에게 밝혔다.
 
▲ 몽골 외교부(MFAT=Ministry of Foreign Affairs, Mongolia, 장관 엘 볼드=L. Bold)의 휘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한민국 주재 외국 기자단에 대한 외신 기자증(Press Card for Foreign Correspondent) 발급 업무가 대한민국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MCST=Ministry of Culture, Sports & Tourism, Republic of Korea, 장관 유진룡) 산하의 해외문화홍보원(KOCIS=Korean Culture and Information Service, 원장 우진영)의 소관 업무인 것에 반해, 몽골 현지에서는 몽골 외교부 공공홍보과(Department of Public Relations, MFAT=Ministry of Foreign Affairs, Mongolia)가 몽골 주재 각국 외신 기자단 관리 및 외신 기자증(Press Card for Foreign Correspondent in Mongolia) 발급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국적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도 몽골 외교부 공공홍보과(과장 데. 엥흐타이반=D. Enkhtaivan)를 통해 2013년도 신형 몽골 외신 기자증(Press Card for Foreign Correspondent in Mongolia)을 새로 전달 받는 즉시, 즉각적인 활용에 들어갈 예정이다.
 
▲ 몽골 외교부가 올해 2013년 1월에 발급한 코팅 재질의 현행 몽골 외신 기자증 앞면. 본 증은 곧 플라스틱 재질의 외신 기자증으로 바뀌게 된다.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일부 내용 부분 삭제)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몽골 외교부가 올해 2013년 1월에 발급한 코팅 재질의 현행 몽골 외신 기자증 뒷면. 본 증은 곧 플라스틱 재질의 외신 기자증으로 바뀌게 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외신 기자증 내용>
1 앞면
몽골 외교부 휘장 / 외신 기자증(Press Card) / 번호 : B-∎∎-2013 / 강∎∎ / 위 사람이 몽골 주재 대한민국 KBS 해외 통신원임을 인증하여 이에 본 외신 기자증을 발급합니다. / 몽골 외교부 직인

2 뒷면
본 외신 기자증은 2013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합니다. / 몽골 외교부 공공홍보과 과장 (친필 서명) 데. 엥흐타이반 / 본 외신 기자증은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습니다. / 본국 귀국 시엔 다시 반납하시기 바랍니다. / (UHA0016) 몽골 외교부 직인

기존의 코팅 재질에서 2013년부터 플라스틱 재질로 새롭게 바뀔 2013년도 몽골 외신 기자증(Press Card for Foreign Correspondent in Mongolia)을 휴대한 몽골 주재 각국 외신 기자단은, 예전과 같이 몽골 외교부의 공식 보도 자료를 제공 받는 것은 물론, 몽골 정부 대통령 및 내각 각료들과의 자유스러운 인터뷰 기회가 보장되고, 몽골 정부가 주관하는 각종 몽골 현지의 주요 공식 행사 현장과 몽골 정부의 외교 무대 현장에 공식 초청된다. 아울러, 몽골 국가 축제인 나담 축제(National Naadamm Festival of Mongolia)를 즈음하여 해마다 몽골 외교부가 추진하는 연례 미디어 투어(Media Tour) 참여를 통해 몽골 주재 각국 외신기자단과의 정보 교환 및 우호 증진의 기회도 자연스럽게 갖는다.

몽골 현지에서의 몽골 외신 기자증(Press Card for Foreign Correspondent in Mongolia) 신청 및 수령 절차는 다음과 같다.
1. 자국 내 소속 해당 언론 매체로부터 자국어로 된 보도 업무 수행 확인 증명서 원본 문서를 발급받는다.
2. 자국어 원본 문서에 영어 번역 문서를 덧붙여 자국 내 법무 법인의 공증을 받는다.
3. 위 공증 문서에 대해 자국 외교부의 아포스티유(Apostille) 인증 확인을 받는다.
4. 자국 외교부의 아포스티유(Apostille) 인증 확인이 끝난 문서에 몽골어 번역 문서를 덧붙인다.
5. 위 문서 전체에 대해 자국 내 몽골 대사관 영사과의 인증 확인을 받는다.
6. 위 문서 전체를 몽골 외교부 공공홍보과에 제출하고 몽골 외신 기자 등록 및 외신 기자증(Press Card for Foreign Correspondent in Mongolia) 발급을 신청한다.
7. 몽골 외교부 공공홍보과로부터 몽골 외신 기자증(Press Card for Foreign Correspondent in Mongolia)을 수령한다.
 
▲ 지난해 9월 7일 금요일 저녁 7시에 노로빈 알탄호야그 (Норовын Алтанхуяг=Noroviin Altankhuyag) 몽골 제27대 국무총리가 주재한 주몽골 각국 외교단 및 몽골 주재 외신기자단 초청 몽골 내각 신임 각료 상견례에서 (오른쪽부터) 베. 간볼드 (B. Ganbold) 몽골 외교부 아시아 담당 국장, 파이퍼 앤 윈드 캠벨 (Piper Anne Wind Campbell) 주몽골 미국 대사,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 마이클 콘 (Michael Kohn) 몽골 주재 BBC 특파원이 몽골 정부 종합청사 현장에서 조우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외교부의 몽골 주재 각국 외신 기자단에 대한 새롭게 바뀐 플라스틱 재질의 2013년도 몽골 외신 기자증(Press Card for Foreign Correspondent in Mongolia) 발급 및 전달 작업이 곧 개시될 예정임에 따라 몽골 주재 각국 몽골 외신기자단은 새로운 분위기로 몽골 소식 보도에 더 한층 가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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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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