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아들 차세찌, 클럽서 춤추다 폭행시비 '불구속 입건'

이선정 기자 | 기사입력 2014/10/03 [20:30]

차범근 아들 차세찌, 클럽서 춤추다 폭행시비 '불구속 입건'

이선정 기자 | 입력 : 2014/10/03 [20:30]
▲  차범근 아들 차세찌(사진 뒤)

차범근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아들 차세찌(28)가 폭행시비에 휘말렸다.
 
3일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차씨는 이날 오전 3시10분께 강남구 논현동의 한 클럽 주변에서 김모(23)씨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
 
차세찌는 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춤을 추던 중 김씨와 몸이 부딪혔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자 김씨를 클럽 앞으로 데리고 나와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씨가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며 “조사를 받고 귀가한 상태”라고 밝혔다.
 
차범근 전 감독과 부인 오은미씨의 셋째 아들인 차세찌는 축구선수 차두리의 동생이다. 최근 한 제약회사 광고에 3부자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범근 아들 차세찌, 좀 참지 왜그랬을까” “차범근 아들 차세찌, 폭행시비라니 아버지 이름에 먹칠하네” “차범근 아들 차세찌, 건실해보였는데” “차범근 아들 차세찌, 순둥이인줄 알았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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