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아파트 베란다에 상자텃밭을 설치하여 아파트 내 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건강한 먹거리를 가꾸는 사업을 추진한다.
상자텃밭은 가로 120cm, 세로 20cm, 높이 15cm의 크기의 철제상자로 제작되며, 아파트 공간 활용 최대화와 식물재배에서 가장 필요한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베란다 난간에 설치한다. ‘아파트 베란다 상자텃밭 보급사업’은 2011년에 200개소에 설치하였으며 금년에는 아파트 내 가정식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3월에 신청을 받은 결과 동보어린이집 등 50개 어린이집에 설치할 예정이다. 상자텃밭은 4월 중 설치하고 어린이들이 쉽게 키울 수 있도록 배수가 잘되는 급수용 상토에 상추, 양상추, 방울토마토 등을 심을 계획이다. 어린이집에 설치되는 상자텃밭은 어린이들이 직접 식물을 재배하면서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고 수확하는 체험 교육장이 될 것이며 어린이들의 건강식 먹거리로 활용할 수 있어 자연과 식물을 배우는 효과가 기대된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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