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     © 강원경제신문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업인들의 가공창업 기반마련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영월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확장공사를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가공센터 시설은 영월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8월 24일까지 조합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하고 유통전문판매업 신고와 사업자등록을 마치면 가공상품을 생산하여 유통이 가능하며 시설 이용시에는 사용 일주일 전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이용 후 이용수수료를 내면 된다.
 
가공센터는 2015년 말에 준공하여 지금까지 43종의 제품을 등록하여 생산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2020년까지 의무적용되는 HACCP품목을 HACCP구역에서 생산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하였으며, 올해 HACCP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받고 있어 2019년에는 HACCP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조합 대표는 “농가에서 개인적으로 제조업을 하기는 어려운데 이런 시설덕분에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영월군 농업인들이 농산물 가공을 통해 농외소득을 많이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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