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고령자 인턴채용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우선지원 대상기업이 만 50세 이상의 준·고령자를 채용할 시 인턴 3개월 동안 1명당 월 최대 8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에는 12명이 참여하였으며, 인턴기간을 수료한 5명 중 4명은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낳았다. 올해부터는 참여 기업과 인턴 참여자의 맞춤형 매칭을 보완하기 위해 참여기업을 먼저 선정하고 해당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추후에 모집하며, 참여자의 거주지 제한을 없애 인턴 채용을 더욱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의 참여기업 모집기간은 9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11일 선정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기업이 선정되면 인턴 참여자 모집을 공고하여 참여기업이 인턴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기업 신청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인수 경제과장은 “준·고령층 근로자 채용에 대한 사업주의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어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률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