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동해시가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내·외국인 손님맞이를 위한 소상공인 음식업소 환경개선 지원 사업에 나선다. 이번 지원사업은 동해시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음식업소 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1억 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업소 당 1,000만원 범위 내에서 사업비의 70%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음식업소 16개소에 대한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에는 공정한 예산집행과 지원을 위해 시 자체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시설개선이 시급한 소상공인 대상 업소 중 20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동해시청 체육위생과 및 외식업 동해시지부로 3월 15일까지 접수하면 되며,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업소는 11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하면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동해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음식점 환경시설 개선 사업으로 32개 업소에 총 2억 2천 4백만원을 지원했다. 전진철 체육위생과장은 “음식점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통해 음식업소 청결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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