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원주시가 이웃 간의 단절된 인간관계를 회복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해결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자치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이며, 5인 이상 주민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마을공동체 형성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육아, 마을텃밭, 작은 도서관, 환경정비, 시장 활성화, 아파트공동체 등 다양한 사업이 가능하다. 형성단계 사업은 5백만 원 이하, 활성화단계 사업은 1천만 원 이하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공동체는 사업신청서, 공동체소개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원주시청 자치행정과 지역공동체팀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원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공동체 형성 동기를 부여하고 마을주민 스스로가 지역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이뤄내는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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