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태백시축제위원회가 제4회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의 맛을 책임질 야간 먹거리장터 운영자를 모집한다. 축제위원회는 오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열흘간 고용노동부 주차장에 야간 먹거리장터를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총 20개 먹거리 텐트를 운영할 계획으로, 임대료는 35만원이다. 몽골텐트 1동과 테이블 3개, 전기시설이 지원되며, 전기 사용료는 시에서 부담한다. 태백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사업등록자 중 참여 희망자는 오늘부터 8일까지 태백시청 관광문화과 축제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1세대 1점포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개 초과 접수 시에는 공개 추첨으로 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 중 야간에는 황지연못과 문화광장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인근에 조성된 야간 먹거리장터에도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이라며, “맛있는 먹거리로 축제의 밤에 활기를 불어넣을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