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고성군이 정부의 ‘2019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해 주택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보조금 지원 대상 가구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정부의 ‘2019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 참여가구 추가 모집에 따른 것이다. 군은 약 8가구에 1888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은 태양광·태양열·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에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약 50%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2일 모집을 시작했고,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정부 지원을 받으려면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홈페이지 에서 참여기업을 선택하고,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고성군은 한국에너지공단에 신청해 사업승인을 받은 후 시설설치 확인서를 발급받은 주택에 추가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고성군에 소재하고, 건물등기부 또는 건축물대장의 용도가 건축법에 따른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 소유자로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가구다. 군 관계자는 “가정용 신재생 에너지 설비 설치 효과가 뛰어나 군민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며 “추가모집에도 많은 군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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