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는 44년간 교직에 종사하였으며, 특히 강릉지역 여성 최초로 교육장을 역임(2012~2014)하면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교육발전에 이바지하였다. 문화․예술부분에서는 남다른 재능으로 강원교원미술연구발표전 초대작가 선정, 신사임당미술대전 한국화 특선 외 다수 수상, 개인전 개최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시모 병간호 및 봉양, 자녀(1남 2녀)를 성실한 모범시민으로 양육하여 화목한 가정을 이루었고, 퇴직 이후에도 재능기부를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 등 지역사회의 여성리더로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신사임당상’은 신사임당의 얼을 계승하기 위하여, 강원도가 신사임당의어진 인품과 부덕을 갖춘 훌륭한 어머니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창달에 기여한 여성을 선발·시상하는 상으로 197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작년까지 76명이 수상했다.
제46회 신사임당상 시상식은 조례에 의거 5월 넷째 주 금요일인 5월 29일(금) 강릉원주대 해람문화관에서 열릴 계획이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 개최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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