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고등학교, 졸업한 선배가 들려주는 생생한 취업후기!

“5월 1일(월) 근로자의 날, ‘원주의료고 졸업생’은 모교로 출근”

강명옥 | 기사입력 2023/05/04 [06:03]

원주의료고등학교, 졸업한 선배가 들려주는 생생한 취업후기!

“5월 1일(월) 근로자의 날, ‘원주의료고 졸업생’은 모교로 출근”

강명옥 | 입력 : 2023/05/04 [06:03]

 

 

[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원주의료고등학교(교장 송상훈)는 1일(월), 대기업 및 의료기기·바이오 산업체, 공기업,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을 초청하여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졸업생 모교 방문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2016년도부터 시작한 ‘졸업생 모교 방문의 날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송 등, 축소 운영되어 오다 9회를 맞이하는 올해 행사에는 100여 명의 졸업생이 찾아와 300여 명의 후배에게취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 상담의 기회를 제공했다.

 

49명의 졸업생은 강사가 되어△재직 중인 회사의 장단점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작성 방법 △포트폴리오 준비요령 △취업과 학교 공부의 상관성△취업 후 달라진 목표나 계획 △취업 후 자기 계발 및 발전계획(선취업 후진학 등) △취업에 대한 다양한 조언 등을 공유하며 예비 의료기기·바이오 분야 기술 명장으로서의 후배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강의 주제는 △기업 및 직무의 이해 △의료기기 및 기계 관련 산업체의 이해 △의료기기 및 전자 관련 산업체의 이해 △제약·바이오 관련 산업체의 이해 △학점제를 통한 부전공계열 취업의 이해 △공무원의 이해 △공기업 및 NCS(공기업에서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무수행능력으로 이루어진 평가)의 이해 분야로 나누어 운영하였으며, 각 분야의 전공 선배들이 후배들의 궁금증 해결을 돕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친오빠인 김성원 졸업생(삼성전자 전기기술팀 인프라엔지니어)의 멘토링을 받은 김나경 학생(학생회장)은 “친오빠이자 학교 선배를 따라 취업 준비를 열심히 해서 원하는 곳으로 취업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국단위 모집인 원주의료고등학교는 가족이 동문인 경우가 많으며, 현재 재학생 중에 15명이 이에 해당된다. 취업에 대한 높은 의지와 기숙사 생활을 통한 친밀한 인간관계 형성 등이 그 배경으로 파악된다.

 

 송상훈 교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학교를 찾아 준 졸업생을 환영한다”라며,“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하며 졸업생과 재학생의 만남과 소통으로 학교의 전통이 잘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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