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7월 7일 영월학생체육관에서 관내 고등학생을 위한진학정보 교류의 장인 ‘2023 영월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리 지역 출신 대학생인 영월군 대학생 진로지원단과 올해 4월 공동 업무협약을 맺은 대학생 연합 진로교육지원단이 함께 학과상담을 진행했으며, 변화하는 대입제도 대비를 위해 영월진학지원센터 진학전문지원관과 진로컨설턴트의 1:1 진로상담, 대한민국 특수전사령부와 해병대의 맞춤형진로설계 등의 내용으로 행사가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석정여자고등학교와 마차고등학교, 영월고등학교 600여명의 학생들은 대학생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학과정보, 전형에 따른 준비전략, 남은기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등을 상담하였으며 입시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과 불안 요소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5년째 진행되는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는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 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정보의 수요를 충족하고 학생주도적 진로탐색과 진로 역량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학생 진로지원단으로 참여한 황루안(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은 “멘토로서 행사에 참여하여 나의 실질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라며 “진로분야와 학과정보의 부족으로 우리 지역의 후배들이 그들의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또한 마차고등학교 채희수 교사는 “한자리에서 다양한 학과와 입시전형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맞춤형 진학 상담이 이루어졌다”라며 “앞으로도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기회가계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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