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강원도는 원예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지역단위를 기반으로 산지 유통시설의 활용도 제고와 유통비용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중장기 계획인 ‘원예산업 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 심사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분야별 세부 투자계획으로 ▲품목공통 분야 23개사업 910억원(산지유통시설지원, 로컬푸드사업 등), ▲채소․특작 분야 19개사업 2,521억원 (시설원예 현대화, 채소류 수급안정지원 등), ▲과수분야 9개사업 949억원 (과수경쟁력 제고, 사과명품과원조성 등) 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원예산업 종합계획이 정부에서 승인된 만큼 농업인은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선별과 출하는 통합마케팅 조직에서 전담하는 유기적 시스템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과 도내산 청정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농산물을 제값에 판매하여 농가소득 5000만원 목표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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