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0일(월)부터 홍천 버스터미널 노선의 인터넷 예매가 가능해진다. 홍천버스터미널을 운영중인 (주)금강고속(대표: 임상길)은 홍천터미널 출발차량에 대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인터넷 예매는 버스타고 사이트를 통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동서울(무정차), 인천, 성남, 부천, 인천공항 등 홍천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노선에 한하여 예매가 가능하고, 경유차량은 제외된다. 그동안 홍천버스터미널은 현장 예매만 할 수 있었으며, 동서울에서 홍천으로 오는 좌석은 인터넷 예매가 가능한 반면 홍천에서 동서울로 가는 편은 인터넷이 아닌 현장 예매만 가능하기 때문에 금요일 밤 막차로 홍천에 도착하는 경우에는 매표소가 문을 닫아 일요일에 동서울행 표를 끊기 위해 30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며 홍천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금강고속 관계자는 “인터넷 예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주민의 불편이 크게 감소될 것”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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