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남애항에서 이색 문어축제가 열린다

이정배기자 | 기사입력 2012/08/16 [10:45]

양양 남애항에서 이색 문어축제가 열린다

이정배기자 | 입력 : 2012/08/16 [10:45]
강원도의 3대 미항중의 하나로 꼽힐 만큼 경관이 우수한 양양군 현남면 남애항에서 오는 8. 17일부터 8. 19일까지 3일간 문어마을 축제가 개최된다.

남애2리 어촌계가 주최하는 문어마을축제는 축제 기원제를 시작으로 어선승선체험, 문어요리체험, 창경바리체험, 후릿그물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특히,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풍등체험과 맨손 물고기 잡기 행사가 막바지 피서객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수산물 경매체험은 싯가보다 저렴하게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애항은 문어와 가자미가 주요 어획어종으로 특히, 문어가 많이 잡히고 맛이 있기로 유명하다. 문어는 수산물중에서도 타우린을 많이 가지고 있어 간의 해독과 피로회복, 콜레스테롤 억제 등에 탁월해 예로부터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유종태 남애2리 어촌계장은 동해안에서는 문어축제가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새로운 어촌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보고자 금년도 처음으로 군비지원을 받지 않고 순수한 어촌계 힘으 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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