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에디터 多友>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 ♣차이나하오란

장다우 스톡에디터<다우경제연구소> | 기사입력 2013/06/16 [22:12]

<스톡에디터 多友>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 ♣차이나하오란

장다우 스톡에디터<다우경제연구소> | 입력 : 2013/06/16 [22:12]

스톡에디터 多友의 

              <한도 소진율 상위, 외국인 집중 매수 보유주>

 

외국인의 집중 매수세. 국내 시장 분위기상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더욱이 한도소진율의 상당부분을 매수했다면 말이다.

외국인 한도는 원칙적으로 각 종목별 발행 주식 100%까지 허용된다.

그러나 일부 종목들은 그 한도가 정해져 있다.

발전이나 통신 혹은 기타 국책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의 경우, 국가 기반시설에 해당하기 때문.

이들 산업의 특성상 외국 자본에 의한 지배를 원천적으로 막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 해당 기업에 대해서는 그 취득가능 비율을 발행주식 대비 50%나 혹은 기타 적절한 수준에서 외국인의 보유가능 한도를 설정하고 있는 것.

그래서 분석팀이 추적했다.

외국인이 집중 매수, 보유중인 종목군을 대상으로 세력의 발자취가 포착된 종목.

그중 가장 빨리 높이 우상향의 그래프가 예상 분석되는 종목을 엄선했다.

또 정밀 분석을 토대로 『X파일』을 낱낱이 공개 하겠다. ♠분석팀

 

 

♣차이나하오란(900090)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 최고의 매수 기회!

                   외국인 한도소진율 63.41%. 최근 기관 강한 매수세.

                                기관 외국인 모두 큰 손실권.

                       바닥 기대감 VS 제노포비아현상 우려감

         1,390원 전후 철저한 분할 매수, 손절라인 1,300원 반드시 지킬것.

  

  
외국인 한도소진율 63.41%. 절반을 훌쩍 넘긴 비율이다.

차이나하오란이 그렇다. 
 

16일 현재 상장된 4천만주중 약 2,600만주를 외국인이 갖고 있다.

이정도면 거의 몰빵(?) 수준이다. 몰빵이란 집중 투자를 속되게 이르는 주식시장 은어.

물론 단 한 계좌의 베팅이 아니기에 의미는 좀 다르지만 말이다.  

 



 
  ▲박봉성 작품의 <몰빵>
주인공 최강타. 덕망 있는 기업가의 외아들로 평소 카드, 경마와 같은 노름을 좋아하고 철없이 돌아다닌다.

그러다 아버지의 친구의 배신으로 회사를 친구에게 빼앗기고 그 충격에 아버지는 쓰러진다. 이제 최강타는 쓰러진 아버지의 병원비 걱정을 해야 하는 신세.

하지만 강타에겐 남다른 뛰어난 직관과 배짱이 있다.

결국 9.11 사태 때 주식옵션 시장에 아버지 수술비 5천만 원을 갖고 뛰어 든다.

결국 4천억으로 뻥튀기더니 만 배신한 증권 전문가 엄동호까지도 주식을 통해 철저히 응징을 하고 회사까지도 되찾는다는 스토리. 

                              




 

 

 

 

외국인은 또 최근 차이나하오란을 매수했다. 지난달 20일부터 평균 1,787원에 약 13만주.

이에 질세라 기관의 매수세는 더욱 뜨거웠다.

기관은 지난달 30일 부터 평균 1,601원에 약 44만주를 매수했다.

14일, 종가(1,390원, -1.42%)를 기준으로 최근의 매수만 계산했을 때 외국인이 –22.22%, 기관이 –13.18%의 손실권(세금 수수료 제외). 
  

           [차이나하오란 최근 매수분석 6월14일 종가기준]

구분

매수 평균가

매수수량(주)

수익률(수수료, 세금제외)

기관

1,601원

438,767

-13.18%

외국인

1,787원

125,378

-22.22%

▲ Copyrightⓒ2013 by chung woo
 

특히 지난달 29일부터 외국인의 강한 매도세로 국내 주식시장이 냉각됐기에 개미투자자(이하 개미로 표기)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세력의 발자취가 포착, 최근의 하락세에 꾸준한 매집을 하고 있음도 확인 됐다. 

▲본사 전경
 
차이나하오란은 중국 홍콩에 설립된 지주회사다.

주력제품은 폐지펄프와 고급 코팅백판지.

폐지펄프는 일괄생산라인의 고급 코팅백판지 원료로 사용하거나 외부에 판매하고 있다.

차이나하오란은 연간 15만 톤의 폐지펄프와 고급 코팅백판지 생산능력을 보유한 판지생산 기업이다.

 
▲ 차이나하오란에서 생산된 제품


하지만 차이나하오란의 주가는 1분기 어닝쇼크로 급락했다.

추락의 원인으로는 부실한 실적과 모멘텀 부재.

지난달 29일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01만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에 비해 69%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3억4762만으로 지난해보다 50%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745만 위안을 기록해 81% 감소했다. 

▲   생산실적 가동률

이에 대해 회사 측은 “1분기 20일 정도의 춘절 연휴가 있어 이 기간 동안 공장의 생산설비 등을 점검, 보수했다”면서 “지난해 하반기 공시한 바와 같이 비중이 약 15%에 달하는 3개의 폐지회수센터가 감소돼 폐지회수센터가 19개에서 16개로 된 여파로 생산량이 감소한 부분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중국고섬(950070)사태 이후 제노포비아(Xenophobia)현상이 다시금 발목을 잡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가격 하락을 부추겼다.

중국고섬은 분식회계 등을 이유로 거래정지 된 지 2년이 지났다. 중국고섬 사태로 외국종목 기피현상도 심화됐던 것.

여기서 비롯된 제노포비아현상. 즉 낯선 것, 이방인이라는 의미의‘제노(Xeno)’와 싫어한다는 뜻의 ‘포비아(Phobia)’가 합성된 『이방인에 대한 혐오현상』이 다시 표출되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차이나하오란 일봉 그래프 
 
하지만 차트를 보자.

52주 최저가가 1,320원이다. 그러나 차이나하오란의 역대 최저가는 2012년 7월21일 마크한 1,300원. 차트상 더는 빠질 곳도 없다는 얘기다.

더욱이 최대주주 단독 지분율이 59.95%다. 수치상으로는 나머지 40%의 주식이 유통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세력이 쥐고 있는 수량이 상당수. 나머지는 독자의 상상에 맡기겠다.

시쳇말로 대주주가 회사 문을 닫겠다는 생각이 아니라면 차이나하오란의 주가가 더는 물러설 곳도 없다는 분석. 

따라서 차이나하오란은 1,390원 전후 철저한 분할 매수로 대응하되 1,300원을 손절라인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게 분석팀의 조언이다.
 

*필자/장다우 <다우경제연구소> 스톡에디터 多友 (pcse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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