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중앙고 총동문회(총동문회장 엄홍기)가 모교의 체제개편을 위한
대전환을 꾀하고 있다. 강릉중앙고는 개교 84주년이라는 강원 영동최고의 고즈넉한 숨결을 갖고 있지만, 시대적 흐름과 새로운 교육 혁신의 패러다임에 대응하여 교육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새 지평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고 있다. '창의, 도전, 인재, 공감’이라는 4대 컨셉으로 우수학생 유치와 인재 양성을 위하여 총 동문회를 중심으로 장학금 10억원의 기금을 조성 함으로써, 새로운 실용교육의 정착과 강릉중앙고 氣살리기운동 등 일신(日新)과 혁신(革新)으로 Smart School 조성에 본격 나서고자 한다 변화와 혁신은 지난해부터 교명을 ‘강릉중앙고’ 로 변경함으로써 이미 시작되었으며, 이제는 체제개편을 위하여 총 동문들이 직접 나서서 모든 노력을 다 하고자 한다. 총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장학금 10억원은 일반계 고교로의 전환을 염원하는 2만여 동문들의 한결 같은 바램이며, 장학금은 우수 학생들에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 강릉중앙고가 바라는 체제개편이 이루어진다면 학교와 총 동문들은 모든 열정을 다하여 물심양면으로 면학 분위기 조성과 걸출한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인재대로(人材大路)의 충실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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