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빙상종목 첫 테스트이벤트 개최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6/12/01 [22:10]

강릉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빙상종목 첫 테스트이벤트 개최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6/12/01 [22:10]
▲  '2016/17시즌 테스트이벤트가 빅에어 월드컵' 홍보포스터(사진제공=강원도청)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올림픽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30일 “평창올림픽 2016/17시즌 테스트이벤트가 빅에어 월드컵을 시작으로 본격화된 가운데 빙상종목으로는 처음으로 ‘2016/17 KB ISU 쇼트트랙 월드컵대회’가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테스트이벤트를 준비 중인 조직위는  “최근 전광판 작업 도중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30일 건설주체인 강원도에 문의한 결과 냉각파이프에 전혀 이상이 없어 대회를 예정대로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와 관련해 조직위와 강원도, 소방과 경찰 등 유관기관은 합동으로 1일 오후 2시 현장점검을 가졌다.

 

또 테스트이벤트 개최 전까지 2~3 차례 더 현장점검을 실시, 선수단과 관중 등 모든 대회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임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혹시 모를 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예방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KB금융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13~15일 사전연습, 16일 예선, 17~18일엔 패자 부활전과 결승 경기가 진행된다.

 

쇼트트랙은 가로 60m, 세로 30m 아이스링크 내 111.12m 트랙에서 4~8명의 선수가 레이스를 펼쳐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위로 우승자를 가리는 동계 스포츠로, 이번 테스트이벤트에서는 남여 각 개인종목 500m, 1000m, 1000m(2), 1500m와 단체종목 여자 3000m 계주, 남자 5000m 계주로 총 10개의 세부종목으로 구성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2주 후 개최되는 쇼트트랙 월드컵은 신설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첫 번째 빙상종목 테스트이벤트”라면서 “경기를 위해 경기장을 찾는 각 국 선수단은 물론 국제경기연맹, 미디어, 관람객 등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쇼트트랙 월드컵에는 약 35개 국 350여 명의 선수단이 예비엔트리 등록을 한 상태로 대한민국을 비롯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1000분의 1초를 가르는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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