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은 매 년 한 권의 책을 선정, 원주시민 모두가 같은 책을 읽고 느낌을 공유하는 지역 독서운동으로 2004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4회 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선정도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 유도를 목적으로 1시부터 도서관의 반지 공방 등 4종의 체험행사가 열리며 2시부터 원주여고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선정도서 연극, 댄스공연, 작가와의 만남을 내용으로 한 북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 수길 관장은 “올해는 선정도서가 청소년 소설이므로 청소년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 며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랐다.
한편 올해 선정도서는 김중미 작가의 ‘그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가 선정됐으며 현재 책 릴레이, 독서토론 등의 다양한 독서활동이 원주교육문화관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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