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CCTV 확충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7/10/20 [17:43]

양양군, CCTV 확충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7/10/20 [17:43]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범죄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범죄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양군은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하반기 9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교통 및 방범 CCTV를 추가 확충하기로 했다.

 

군은 상반기에도 1억 2천만원의 사업비로 양양읍 서문리 대광연립 사거리와 서면 북평리 마을 입구, 현남면 남애2리 및 남애4리 마을안길, 강현면 석교리 버스정류장 삼거리 등 5개소에 16대의 CCTV를 설치한 바 있다.

 

이번에 CCTV 설치가 검토되고 있는 곳은 지난해 말 새로 개통되어 통행량이 급증하고 있는 북양양IC 인접 도로와 여름 휴가철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현북면 어성전리 어성전1교 삼거리 등 2개소이다.

 

북양양IC 인접도로에는 차량번호 인식용 CCTV 2대를, 어성전1교 주변에는 삼거리 각 방향으로 방범용 CCTV 3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이달 중으로 대상지역을 최종 확정하고, 11월까지 실시설계와 도로점용허가, 행정예고 등 사전절차를 이행해 연말까지 설치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올 하반기에 설치 예정인 CCTV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면 양양군에서 설치한 CCTV는 방범용 CCTV 152대(60개소), 번호인식용 CCTV 9대(6개소) 등 모두 66개소, 161대로 늘어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양양군 전지역에 그물망처럼 설치된 CCTV를 속초경찰서에서 통합광역시스템을 통해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범죄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는 만큼 지속적인 시설 확충을 통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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