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운동 100주년 기념 여성독립운동가 달력 제작 및 공모전 접수

박현식 | 기사입력 2019/02/15 [14:08]

3.1 운동 100주년 기념 여성독립운동가 달력 제작 및 공모전 접수

박현식 | 입력 : 2019/02/15 [14:08]
    3.1 운동 100주년 기념 여성독립운동가 달력 제작 및 공모전 접수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여성가족부는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여성독립운동가, 미래를 여는 100년의 기억‘을 주제로 한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독립운동가 달력’을 제작했다.

이번 달력 제작은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고 독립을 성취하는 일에는 남녀가 따로 없다’는 성평등 정신을 기반으로 그동안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여성 독립운동가의 노력과 활동을 재조명하고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달력은 나라를 위해 세운 공로에 따라 훈장이나 포상을 받은 여성독립운동가 357인으로 구성되어, 이를 통해 여성독립운동가의 활동, 일상 속에서 독립운동에 기여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게 된다.

여성독립운동가 357인은 2018년 11월까지 서훈 받은 분들로 태어난 해와 돌아가신 해, 주요활동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여성독립운동 단체도 소개한다.

여성독립운동가 달력은 전국 박물관을 비롯해 지자체, 여성단체 및 기관 등에 배포되며, 달력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성가족부와 국립여성사전시관 홈페이지를 통해 달력을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여성 독립운동가 등을 발굴하고 미래세대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7회 팝여성사 UCC 공모전’과 ‘여성독립운동가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며,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한 달간 접수를 받는다.

공모 주제는 대한독립의 길에 나선 용감한 여성독립운동가와 그 역할, 21세기에 만나는 여성독립운동가로 각 공모의 참여대상과 응모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유의해서 지원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여성사전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최종 심사결과는 3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그동안 역사 속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노력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내며, “이번 달력 제작과 공모전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독립운동에 헌신한 여성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사례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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