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이 촬영장에서 음향 스태프를 자처하며 헤드폰을 착용하고 모니터를 주시하고 있는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각시탈’ 에서 이름 없는 영웅의 길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각시탈이 되는 한국판 슈퍼히어로 이강토 역을 맡은 주원은 아직 20대 초반의 나이에도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주인공답게 촬영장에서 개념 있는 행동으로 따뜻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선후배와 동료배우들, 그리고 스태프들의 일에 무한한 관심을 보이며 그들을 살뜰히 챙기는가 하면, 고난이도의 액션을 소화하면서도 힘든 내색을 전혀 하지 않고 오히려 귀여운 미소로 피곤한 스태프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각시탈’은 우리 시대 최고의 만화가 허영만 화백의 동명만화를 드라마로 재탄생시킨 사실만으로도 대형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블록버스터급 대작이다. 전작에서 모두 높은 시청률을 기록, ‘시청률의 사나이’란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주원, 한 치의 오차도 없는 탄탄한 스토리 구성으로 정평이 나있는 유현미 작가, 시대를 완벽하게 표현하는 치밀한 연출을 선보인 윤성식 감독이 의기투합, 2012년 최고의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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