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한발 앞서 가는 베트남 내 ‘온라인 마케팅’

이정현 | 기사입력 2020/04/21 [20:21]

강원도의 한발 앞서 가는 베트남 내 ‘온라인 마케팅’

이정현 | 입력 : 2020/04/21 [20:21]

▲ 좋은 강원도     ©강원경제신문

[강원경제신문] 이정현 기자 =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각 국의 이동이 제한됨에 따라 그 동안 추진해온 글로벌 시장개척 활동이 불가능해진 가운데 강원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온라인 마케팅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도 베트남 본부는 진출 2년째인 2018년 말부터 온라인 마케팅 강화를 위한 온라인몰 작업에 착수해 2019년 9월 지자체 최초로 베트남 현지에 ‘아리강원몰(arigangwon.com)’이라는 인터넷 쇼룸을 오픈하였다.

 

‘아리강원몰’은 도내 기업 제품 판매를 위한 통번역, 인허가, 마케팅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도내 44개 기업 106개 품목의 입점 신청을 받아 현재 15개 기업의 41개 제품을 런칭했으며, 금년에는 3월말 기준 30개 기업 123개 제품이 입점 신청을 했다.

  

‘아리강원몰’은지난해부터 추진한 지속적인 현지 마케팅을 통해 현재 아리강원몰 입점기업인 다미푸드(레인보우 치즈, 2만5천불)와 동화푸드(젓갈, 3천불) 상품에 대한 수입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주 내에 현지 수입 통관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이러한 인터넷 마케팅 기능을 강화하고 기업의 개별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픈마켓이라는 유튜브 중심의 온라인 마케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픈마켓이란 베트남 내 제품 홍보 및 바이어 발굴을 위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 2월 1차 사업에 10개 기업을 선발하여 한 달 동안 유명 인플루언서홍보 영상(1회), 현지 판촉행사(1회), 개별 유튜버 방송 콘텐츠(4개) 제작 및 제품 시장조사서 등을 도내 기업에 제공하였다.

 

참가기업은 이러한 오픈마켓 사업을 통해 현지의 생생한 제품 홍보영상은 물론 제품의 개선방안 등에 대한 자료를 받을 수 있으며 현지 반응에 따라 현지 유통사와의 매칭이 가능하게 된다.

 

기존의 오프라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온라인 마케팅이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강원도에서는 기존의 온라인 마케팅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4월 중으로 제2차 오픈마켓 온라인 콘텐츠사업을 추진하여 보다 많은 기업들에게 온라인 홍보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아리강원몰과의 연계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해 제품 홍보와 바이어 발굴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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