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소독과 열체크를 한 후 신림환경지킴이발대식이 12일 15시 신림면 용암3리 연봉정마을체험관에서 황보미경 실장의 사회로 면민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신림환경지킴이봉사단” 발대식 진행에 이어 봉사단사무실(신림면 제원로 1335-11)에서 환경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에서 대한노인회 신림면분회 최태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80평생을 신림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이장연합회장, 노인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환경봉사단을 하지 못해 미안했다. 청정지역을 위해 870명의 신림면노인회 회원과 함께 뒷바라지 하겠다.’고 밝혔다.

나범덕 봉사단장은 '신림의 하늘, 땅, 공기, 물을 전문가 입장에서 깨끗하게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첫 사업으로 신림면과 협의하여 연탄 2천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봉사단이란 봉사할 마음은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가족, 아이들과 함께 봉사할 곳을 찾아 함께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환경개선 사업에 앞장서는 것이 신림환경지킴이봉사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림환경지킴이봉사단 엄상용 사무국장은 “이제 시작으로 신림환경지킴이봉사단에 대한 홍보가 미흡하다.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가족이 봉사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족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신림환경지킴이봉사단 발대식 가져  © 강원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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