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지속된 폭염에 피해 최소화 총력 살수차 운행·얼음물 비치·그늘막

강명옥 | 기사입력 2021/07/29 [15:10]

영월군, 지속된 폭염에 피해 최소화 총력 살수차 운행·얼음물 비치·그늘막

강명옥 | 입력 : 2021/07/29 [15:10]

 

[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영월군은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으로부터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살수차 운행, 무더위 쉼터 운영, 그늘막 설치 등 폭염 대응을 강화한다.

 

기상청이 7월 현재 평년대비 긴 폭염일수를 기록하고 있고 8월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더위와 더불어 열대야도 지속적으로 이어진다고 예보함에 따라 군은 시가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도로 복사열을 감소시키고 열섬현상을 완화하여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살수차를 투입하여 운영한다.

 

아울러, 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영월군내 야외 정자, 파고라 등 그늘지역을 이용한 36개소의 야외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며, 무더위 쉼터에 부채 및 손소독제 비치와 코로나 감염 예방수칙 등 이용안내문을 게시 하였다. 특히, 무더위 쉼터 내 아이스박스 안에 얼음물을 비치하여 쉼터를 이용하는 주민 누구든 이용 할 수 있게 하여 폭염으로 인한 탈수에 미리 대비할 수 있게끔 하였다.

 

영월군은 보행자가 많은 횡단보도 주변과 그늘이 생기지 않는 곳을 중심으로 태양광 스마트 그늘막을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2월까지 17개소를 설치하였으며, 금년 8월중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하였다.

 

또한 폭염발생시 건설현장 등 야외에서 근로하는 근로자들의 피해 및 재해발생 위험을 고려하여 근로자의 작업시간 관리, 휴식시간 보장 및 휴게공간 확보 등 현장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재구 안전건설 과장은 “폭염이 길어지는 만큼 군민들에게 여름철 무더위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실외작업, 야외활동 이나 외출은 자제 바란다는 당부와 더불어, 앞으로도 폭염에 선제적인 대책으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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