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 간담회 개최

강명옥 | 기사입력 2022/03/25 [21:03]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 간담회 개최

강명옥 | 입력 : 2022/03/25 [21:03]

▲ 원주시다함께돌봄센터간담회


[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원주지역 돌봄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각 센터별 우수프로그램과 예산집행 절차 및 행정 지식을 공유하고, 센터 운영의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태장마을 박은미 센터장 주최로 25일 귀래면 코벤트가든에서 아이행복마을, 부론마을, 귀래마을, 미리내마을 등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총 5개소 센터장 5명이 참석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아이행복마을 윤정진 관장은 “맞벌이, 한부모 가정 증가로 인해 가정 안에서의 아동 돌봄에 공백이 생기고 있다. 아동 돌봄은 이제 한 가정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가 문제를 인식하고 모든 아동들이 평등하고 안전한 돌봄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대책이 필요하다. 초등아동 전담 돌봄을 맡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인력,예산)을 통해 아동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장마을 박은미 센터장은 “현재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자들은 이용료와 급간식비를 납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동돌봄 사각지대를 축소하기 위해서는 보편적 돌봄복지서비스로 다함께돌봄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양질의 급간식 또한 무료로 제공되는 무상돌봄으로 센터 이용 문턱을 낮추어야 한다.”고 전했다. 

 

부론마을 우미선 센터장은 “부론면에 다함께돌봄센터가 개소되어 마을 아이들이 방과후 안전한 돌봄속에서 행복하고 즐겁게 자랄 수 있게 되었다.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귀래마을 이슬기 센터장은 “초등학교 외 초등돌봄기관이 전무했던 귀래면에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함으로 돌봄이 절실히 필요했던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는 귀래마을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미리내마을 최윤희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아이들의 건강이 염려스러운 현재,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의 공백과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본래의 목적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이 걱정 없이 뛰어놀고, 부모들이 믿고 맡기며 안심할 수 있는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의사항은 센터장과 시청 담당공무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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