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동해교육도서관(관장 장병진)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1일부터 27일까지 ‘펼쳐보자 책도, 꿈도’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을 위한 독서 행사를 운영한다.

9월 한 달간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독서 프로그램, 공연, 체험, 전시, 배부 등 총 8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환경 지킴이 챌린지 △환경 도서 전시 △모범이용자 및 책 읽는 가족 선정 △과년도 잡지 나눔 △실감나는 책 카드가 있다.

다가오는 1일부터 시작되는 ‘환경 지킴이 챌린지’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 관련 여섯 가지 미션 수행 시 바다 유리가 포함된 업사이클링 키트를 선착순 제공한다.

이외에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추천 도서와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하여 제작한 AR책카드와 AR큐브를 배포해 실감나는 책 읽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17일에는 샌드아트 공연인 ‘모래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샌드아트 체험이 진행된다. 공연은 6세 이상과 학부모 대상, 체험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동해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신청받는다.

장병진 관장은 “가을이 다가오는 독서의 달에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하여 책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 별 일정 확인과 참여 신청은 동해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종합자료실(033-533-44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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