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남쪽출신 가운데 새 대통령감 출현문일석 정치시나리오 작가의 2012년 정치 9가지 대예단(大豫斷)이 글은 정치 시나리오 작가로서 앞으로 다가올, 2012년 한 해 동안의 정치적 행태를 예단해본 것이다. 정치 시나리오 작가로서 작성한, 향후 현실화 될 수 있음직한 예상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맞는 것도 있겠지만, 빗나갈 수도 있음을 전제로 한다. 그러므로 독자가 이 시나리오를 읽을 때 필자가 제시한 내용에 자신의 식견과 견해를 스스로 가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12년 올해는 4.11총선과 12.19 대통령 선거가 있다. 이명박 정권은 집권 말기에 도달했다.
이런 여러 변수 가운데, 정치를 뒤흔들 가장 파워세력은 민심이다. 최종적인 거대한 힘은 정치권을 불신하는 거대한 민심파워의 진로향방에 달려있다. 민심은 천심, 민심이 정치방향을 좌우한다는 말이다. 한 반도는 4계절이 뚜렷한 나라이다. 한민족은 천혜의 환경 속에서 살아왔다. 이런 천혜의 환경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민족을 만드는 내부 에너지가 됐다. 시간이 갈수록 한민족의 위상은 올라갈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멋이고 힘 있고 영리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정치도 멋있게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아래의 내용은 필자가 작성, 정치권에 상정한 9가지의 대예단이다. 정치권에 상정한 9가지 대예단 1. 개헌 여론에 따라 지역을 융합시키는 새로운 정치체제를 도입, 큰 정치시대가 도래하는 기초를 다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정치적 큰 인물이 나올 기운-국운이 감돌고 있다. 2. 정치판이 크게 움직이고 있어 크게 타격을 입고 정계를 은퇴할 유명 정치인이 여러 명 나오게 된다. 3. 당의 지지도가 뒤 바뀌어 새롭게 힘 받을 새 정당이 반드시 나온다. 4. 차기 대통령이 될 정치인은 샛별처럼 나타난다. 한반도 남쪽지방 출신 정치-재계 출신 가운데 민족을 웅비시킬 대통령감이 출현할 것이다. 5. 이명박-청와대의 임기 말 승부수 던지기에 따라 이명박 정부가 재집권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시기가 될 수도 있다. 6. 한반도 남쪽 지방의 민심 대변화에 따라 야권이 다수정당-수권기회를 잡을 수 있는 역전의 기반이 마련될 수도 있다. 7. 새로 출발하는 중국 시진핑 권부의 적극적인 훈수 가운데 북한군 최고사령관인 김정은이 사망한 부친인 김정일의 유훈통치의 구현을 위해 남한을 방문, 제주도 등에서 이명박-김정은 간의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될 수도 있다. 8. 인적 네트워크가 강한, 유연하면서도 글로벌적이며, 문화적이며, 비 투쟁적인 20-50세대가 주축이 된, 새로운 인맥 군단이 정치권력의 전면에 등장할 것이다. 9. 머리가 좋고 위기 대처능력이 강한 한국인은 국제적 위기 속에서 순발력을 발휘, 차기정권 시대는 국운이 단군 이래 최고로 융성-상승하는 시기가 될 것이다. 필 자는 주말을 경기도 가평군의 청평댐 근처에서 보낸다. 걷는 게 취미라서 혼자 강변을 걷고 또 걷는다. 위의 시나리오 내용은 혼자서 북한강 강변을 걸으며 얻은 영감과 사유의 결과이다. 우리나라에는 미래를 미리보고 말해주는 미래인지 능력이 있는 분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작성한 정치 시나리오가 결코 완벽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유능한 예언 능력을 가진 분들이 필자의 시나리오를 보고, 미진한 부분을 더 나은 아이디어로 보태주면, 첨삭하겠다. moonilsuk@korea.com *필자/문일석. 시인. 본지 발행인.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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