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인하여 역대 최초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횡성한우축제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제16회 온라인 횡성한우축제는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개최 예정으로,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횡성문화재단(이사장 채용식)은 최근 영상프로그램 운영 및 체험·전시, 판매, 공연, 시설물 구축 등 5개 분야를 주축으로 한 기본계획 구상을 완료하고 온라인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존 섬강 둔치 일원에서 진행되었던 축제를 탈피하여 온라인축제 전용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횡성한우축제TV’를 기반으로 펼쳐진다.
채용식 횡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 축제는 기존 오프라인축제의 틀을 벗어던지고 온라인축제로 전환하여 추진하는 만큼 커다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제16회 온라인 횡성한우축제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축제의 방향을 제시하고 온라인상에서 소통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온라인 횡성한우축제 세부 프로그램 및 일정, 출연진 등은 이달 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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