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개최한 2012년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지난 10월 17(수)~18(목) 2일간 농협중앙회 안성팜랜드에서 전국 낙농가 104호, 총201두가 출품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품평회 결과 철원군에서는 7농가에 21두가 출품하여 준 그랜드 챔피언, 준 인터미디어트 챔피언에 안남규氏(서면 와수3리 김화목장), 주니어챔피언에 황은중氏(서면 와수1리 봉충목장), 각 수상하여 철원군의 이름을 떨쳤으며 6농가에 15두가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였다. 특히 어린소2마리, 어미소3마리가 출전하는 지역대항전인 카운티허드에서 철원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준 그랜드 챔피언을 수상한 김화목장 안남규氏가 최우수 육종농가상을 수상하여 철원군이 전국에서 가장 개량이 잘된 지역으로 명성을 떨쳤다. 2012년 한국 홀스타인품평회의 우수한 성적은 수년간 젖소검정사업을 통하여 우수혈통확보 및 젖소개량에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다. 또한 철원군 낙농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며 나아가 보다 많은 낙농가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젖소개량에 참여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철원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