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서원면 백로마을, “개복숭아” 자원화 추진

노장서 기자 | 기사입력 2013/04/26 [01:11]

횡성 서원면 백로마을, “개복숭아” 자원화 추진

노장서 기자 | 입력 : 2013/04/26 [01:11]

천연기념물 제248호 백로·왜가리 서식지와 수려한 자연풍광의 취석정(醉石亭) 계곡으로 유명한 서원면 압곡리(이장 윤명현)는 개복숭아를 새로운 마을의 자원으로 개발하기로 하였다. 

서원면 압곡리는 그동안 백로·왜가리 서식지와 기암괴석과 병풍바위로 풍광이 수려한 취석정 계곡 등으로 인해 탐방객과 휴양객이 끊임없이 찾는 지역이기는 하나, 백로·왜가리의 개체수가 감소하고 취석정 계곡 관광자원의 한계가 있어 마을의 소득화로 연결되지 못하하는 점을 인식하고 새로운 차별화된 마을자원의 개발이 필요함을 공감하였다. 

지난 4월23일부터 4월24일까지 마을 주민 50명이 참여하여 ‘백로 올레길’ 구간을 중심으로 개복숭아 묘목 500그루를 식재하였고, 앞으로 7.2km 전 구간에 2,000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백로 올레길 : 마을체험관 - 동당미 - 취석정계곡 - 고향펜션 - 물골 - 마을체험관 순환 7.2km)

 



향후 서원면 압곡리는 백로 올레길 구간 뿐만 아니라, 집집마다 5그루 이상 식재하고, 마을안길 구간도 식재를 완료함으로써 말그대로 ‘개복숭아’를 새로운 마을 자원으로 하여 3~4년 이후 부터는 ‘개복숭아꽃 축제’와 과실의 소득화도 전망하고 있다.

서원면 압곡리는 2008년 참살기 좋은 마을, 2009년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 2010년 녹색농촌마을에 선정되었으며, 천혜의 자연자원과 마을 소득기반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발전하고자 노력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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