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사재산 마을 두릅축제 개최한다

노장서 기자 | 기사입력 2013/05/02 [15:47]

횡성 사재산 마을 두릅축제 개최한다

노장서 기자 | 입력 : 2013/05/02 [15:47]

신록이 푸르러지는 5월 맛있는 두릅을 소재로 한 사재산마을 두릅축제가 안흥면 상안2리에서 5. 3. ~ 5. 4일 이틀간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사재산 두릅축제는 “자연과 하나되는 都農의 만남”을 기치로 상안2리 사재산마을과 수년째 결연을 맺고 있는 송파구시설관리공단 등의 초청 가족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두릅은 목두채 또는 문두채로 불리는 데 나무 머리 꼭대기에 나는 나물이므로 목두채라 하고, 너무 맛있는 나물이라 두말할 필요가 없으니 입을 꼭 다물라는 뜻으로 입술 문(吻)자를 써서 문두채라 할 정도로 그 맛이 탁월하고 고혈압, 당뇨병, 신경통 등의 치료제로 쓰이는 등 우수한 효능을 자랑한다.

 

사재산 두릅축제는 이처럼 산나물의 황제라 할 수 있는 두릅을 소재로 두릅따기와 각종 두릅요리 시식 등의 두릅체험과 송어잡기, 안흥찐빵만들기, 떡메치기 등의 각종 가족단위 체험으로 도시인들에게 재미있는 농촌마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재산마을 대표 김희철 이장은 “농촌과 도시의 만남과 교류를 통해 일상의 활력을 얻음으로 함께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축제가 되길 소망한다”고 한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두릅따기 체험은 지정구간 내 두릅을 채취하는 행사로 현재 자매결연 단체 등 500여명이 이미 예약을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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