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태백산 눈축제, 눈꽃등반대회를 끝으로 성황리 폐막

1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46만명 방문하여 인기 입증

노장서 기자 | 기사입력 2014/01/27 [20:01]

제21회 태백산 눈축제, 눈꽃등반대회를 끝으로 성황리 폐막

1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46만명 방문하여 인기 입증

노장서 기자 | 입력 : 2014/01/27 [20:01]

‘설(雪)레임의 초대, 힐링 태백’이라는 슬로건으로 태백산도립공원과 태백시내 일원에서 개최한 제21회 태백산 눈축제가 26일 눈꽃등반대회를 성황리에 마치며 열흘간의 축제일정을 마무리했다.

▲ 태백산눈축제 눈조각     ©태백시


올해 축제는 개막 첫 주말인 지난 18일 19일 축제장 관람객이 17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주중 방문객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져 최종 46만여명이 다녀가 타 지역의 겨울축제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관람객이 줄지 않아 태백산 눈축제의 명성을 이어갔다.

이 같은 태백산 눈축제의 인기는 태백산 일대의 아름다운 겨울설경은 물론이며 디지털조선일보에서 주관한 ‘2014년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지역축제 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지명도와 높은 신뢰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금년 태백산 눈축제는 눈조각 작품을 광화문의 성벽과 이순신상, 크레용팝 등의 조각을 대형화하고 태백산 도립공원 위주에서 시내 중심가인 중앙로 등 태백 도심에 대거 배치하고 시민 눈조각 경연대회 작품을 전시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눈축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는 평가다.

그러나, 태백산 눈축제의 주행사장인 도립공원에 관람객 대거 몰리는 주말 오전 10시~오후 2시대 차량통제와 매표 지연, 화장실 부족 등의 불만과 주중에 ‘당일 관광객’의 유입책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다.

 

태백시축제위원회 관계자는 “태백산 눈축제 관람객이 동일 시간대 몰려 차량지·정체와 관람에 다소 불편을 겪었지만 대체로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졌으며 어느 해 보다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도립공원의 눈조각 작품은 태백산 눈축제가 종료후에도 2월중순까지 연장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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