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파랑새 아동 발달 치료 서비스 실시여성결혼이민자 2세 및 취약계층 아동에게 언어, 인지, 심리치료 서비스 제공 평창군이 여성 결혼이민자 2세 및 취약계층 아동의 언어, 심리 등 발달 장애 문제를 조기에 발견, 치료해 장애를 예방하는 “ 파랑새 아동 발달 치료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언어, 심리, 교육, 사회, 의료등 문제로 인해 발달이 늦은 한부모 및 조손가정의 아동, 결혼여성이민자 2세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치료대상 아동은 모두 27명으로 언어, 인지, 심리(미술)치료 등 3개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이중 언어치료는 언어발달 문제점을 파악한 후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해 결혼여성이민자 2세 아동의 언어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료서비스는 4월 23일부터 12월 방학 전 까지 평창, 대화, 장평, 봉평, 진부, 대관령 6개 권역으로 나누어 학교 순회를 통해 실시할 예정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의 발달문제를 발견, 치료하여 또래 아동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고 정신, 감각적 기능안정을 통해 지역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평창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