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관내 가로등 및 보안등 2,700여개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지난 3월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점검하게 될 대상은 가로등 1,201등, 보안등 1,596등과 분전반 70개소이다. 지난해 남면, 한반도면, 주천면, 수주면 가로등 및 보안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영월읍, 상동읍, 중동면, 김삿갓면을 대상으로 누전차단기, 자동점멸기 동작상태 및 접지상태, 등주배선 및 구조물 이상유무, 전기설비 안전에 관련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가로등 관련 민원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군은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민원발생 시 신속하게 처리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가로등 램프안전기 교체, 자동점멸기 교체, 농번기 가로등 불빛 시간조정 등 3,500여건의 민원처리는 물론 올해에도 현재까지 550여건의 민원처리를 완료하였다. 군 관계자는 “관내 5,500개의 가로등 및 보안등이 설치되어 있고, 관리가 쉽지 않은 만큼 주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가로등 점검과 관리에 관심을 가져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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