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2’ 촬영 중단..“제작진-병만족 전원 탈진”

시베리아 평원서 방향감각 상실, 30시간 강행군 끝에 1차 목표지점 근처에서 촬영 중단 결정

김다슬 기자 | 기사입력 2012/07/23 [13:55]

‘정글의 법칙2’ 촬영 중단..“제작진-병만족 전원 탈진”

시베리아 평원서 방향감각 상실, 30시간 강행군 끝에 1차 목표지점 근처에서 촬영 중단 결정

김다슬 기자 | 입력 : 2012/07/23 [13:55]
[브레이크뉴스=김다슬 기자] ‘정글의 법칙2’ 병만족이 촬영 중단 사태를 맞아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2’에서는 제작진과 출연진이 모두 탈진해 쓰러지는 모습이 전파를 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정글의 법칙2’ 촬영 중단이 화제다. <사진출처=SBS ‘정글의 법칙2’ 방송 캡처>    

 
김병만을 비롯해 이태곤, 노우진, 광희, 리키 킴이 함께 한 이번 여정은 목표지점까지 5시간을 예상했지만, 병만족과 제작진이 시베리아 평원 한복판에서 방향감각을 상실해 예상시간을 훨씬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목표지점에 도달하지 못했다.
 
조그만 열매와 눈으로 허기를 달래오던 병만족은 예상보다 훨씬 길어진 행군에 탈진하기에 이르렀고, 제작진 역시 촬영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긴급회의 끝에 선발대에 비상식량과 식수를 요청한 후 각각 계란 한 개, 식수, 딱딱한 빵으로 급하게 허기를 달랜 병만족은 또 다시 강행군을 이어갔다.
 
이후 병만족은 30시간 만에 겨우 1차 목표지점 근처에 도착했고, 제작진까지 모두 탈진한 상황에서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결국 촬영을 중단한 채 베이스 캠프로 이동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2’ 촬영 중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글의 법칙2 촬영 중단하는데 마음이 짠하더라”, “정글의 법칙2 출연진이나 제작진 모두 너무 힘들 것 같다”, “정글의 법칙2 오죽하면 촬영 중단까지 했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kimds10405@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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