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시장군수協, 삼척 원전건설 백지화 요구 성명 채택「765kV 송전선로 신울진~신경기 구간」의 강원도 경과안 공동대응도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는 10월 23일 강릉시 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에서 민선 6기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삼척 원전건설 백지화 요구 성명서」를 채택했다. 도시장군수협의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천혜의 자연생태보고, △전국 두번째로 높은 지진 발생율, △지역 주민의 반대에 따른 사회적 갈등 비용 발생 등 강원도의 여건과 지역주민의 의견에 근거하여, 삼척(대진) 원전 건설 계획 백지화를 요구하며, 신재생 청정에너지 사업 대체를 촉구했다.
또한 정부의 제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765kV 송전선로 신울진~신경기 구간」의 강원도 경과안에 대해서는 대상 시·군 연합대책위 구성 이후 강원도 시장군수협의회와 공동대응키로 했다.(삼척·태백·영월·평창·정선·횡성·홍천) 강원대 로스쿨 장학금 지원 건에 대해서는 각 지자체 별로 재학생이 있는 경우 1명에 대하여 지원, 없는 경우는 자율결정하기로 했다. 이통장 활동보상금 인상과 시·군 비서실장 직급 상향 건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6일 경주에서 열리는 2014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총회 시 안건 제안 이후, 안행부 건의를 거쳐 처리키로 했다. 이밖에 시군 인력운영 및 보강, 중·고교 원어민교사 지원, 지자체 금고 지정 요건 완화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철원, 화천군을 제외한 16개 시·군이 참석했으며, 향후 제2차 정례회는 내년 1월 양구군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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