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양구, 2016년 노인고용지원 활발히 펼친다공공주차 관리, 노인 학대 예방, 노노케어, 학교 도우미 등 731명 지원[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양구군(군수 전창범)은 2016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노인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주차장 관리, 장수식당, 농산물사업단, 노인학대 예방 등 인력파견형 사업과 ‘노노케어’(老老 care) 지원 사업을 지원한다. 또 3월부터 11월까지 문화원이 수행하는 실버문화나눔 봉사단, 거리 환경지킴이, 꽃길 조성사업, 보육교사 도우미,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마을회관‧경로당 관리사업 등도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의 근무조건은 월 35시간, 1일 2~4시간으로 주 2~4일 근무에 보수는 만근 시 월 20만원이 지급된다. 군은 지난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총674명을 선발했으나 2016년도는 총731명으로 수혜인원을 늘렸다. 사업 참여대상은 주민등록상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와 건강보험직장가입자다. 단 건강보험직장 가입자 피부양자로 등록된 경우와 기초연금 미수급자,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전년도 부적격 참여자, 부부참여자(부부 중 1명만 참여가능) 등은 참여할 수 없다. 한편 2015년 11월말 현재 양구군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4563명으로 양구군 전체 인구의 18.7%를 차지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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