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양구중학교(교장 김재환)는 학교 구성원 모두의 생명존중 의식 함양과 열린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24일(월) 본관 입구에서 ‘생명사랑 캠페인 및 아침 학생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양구중학교 Wee클래스 또래상담자 학생 11명이 주축이 되어, △피켓 홍보 △생명사랑 서약서 쓰기 △해피 푸드 나누기 등을 진행하였다.

교직원들 역시 평소보다 일찍 출근하여 환한 미소와 반가운 인사말로 등굣길학생들을 맞이했으며, 양구교육지원청 Wee센터도 동참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학교 구성원 모두의 자살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자살 예방을 강화하는 한편, 학생과 교사 간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양구중학교는 이번 행사 외에도 전교생 ‘생명지킴이’ 양성, 심성수련 및 마음수업 진행 등 학생 자살예방 및 위기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재환 교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의 생명존중 의식은 물론 회복탄력성과 공동체의식 함양 등 학교생활에 긍정적 동기 부여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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