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양구, 스포츠마케팅 활발 지역 경제에 '훈풍''15년 85개 대회유치, 103개팀 24만 5000명 방문 약 140억원 경제효과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양구군(군수 전창범)은 작년 관내에서 개최한 각종 체육대회에 연인원 24만 5000명이 방문해 약 14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냈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양구에서 열린 체육대회는 22개 종목 85개 대회가 열렸으며 전지훈련을 위해 103개팀이 양구를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양구에서 개최된 전국 대회는 레슬링 3, 펜싱 4, 테니스 26, 역도 10, 축구 4, 야구 4, 체조 6개 대회 등 18개 종목 72개 대회이며 도(道) 대회는 빙상3, 태권도 3개 대회 등 7개 종목 13개 대회가 개최됐다. 한편 전지훈련을 위해 양구를 방문한 팀은 야구 15, 역도 26, 레슬링 3, 펜싱 15, 테니스 24, 육상 3, 축구 7, 리듬체조 5, 농구 3, 아이스하키 1, 빙상 1 등 모두 103개 팀이다. 양구군은 다년간 펼쳐온 스포츠마케팅 활동과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가 널리 홍보되면서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군 관계자는 “양구에서 많은 대회가 열리는 동안 관중이 많지 않은게 아쉬웠다”며 “올해는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대회 유치에 있어서도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는 큰 대회를 선별적으로 유치하는 등 스포츠마케팅 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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