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품목농업인연구회 활동 종합평가회 개최 모습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정선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2018 품목농업인연구회 활동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평가회에서는 치악산꿀벌연구회 등 26개 단위 연구회별로 1년 동안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ABC농업비즈니스 컨설팅 윤명혁 대표를 초빙해 “감성시대 농업, 트랜드를 알면 농업이 보인다”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참석한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 한 해 품목농업인연구회 활동을 열정적으로 추진한 원주특산주연구회, 원주천연염색연구회, 치악산마늘연구회, 원주향토음식연구회, 치악산토종꿀연구회 등 5개 연구회에 원주시장 상장이 수여됐다.

아울러 연구회 활동실적 및 당일 발표내용을 포함한 종합평가 결과 대상에 치악토종다래연구회, 최우수상에 원주향토음식연구회, 우수상에 치악산꿀벌연구회, 장려상에 치악산마늘연구회와 원주천연염색연구회가 선정돼 품목농업인연구회 원주시연합회 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품목농업인연구회 원주시연합회는 33개 단위연구회, 8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단위연구회별 연간 6회 이상의 과제교육 및 현장교육을 통해 6차산업에 대응한 기술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매년 소비자 만남의 날 및 원주삼토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해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등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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