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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시인 눈아 안동석 / 캘리 자령 이영희
연리근 - 안동석
땅 위론갈라선나무처럼
오늘을외면하며살아가도
보이지않는땅속에선
속살 섞어내일 사는연리근같이
우리도사랑하며살아갈 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