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l 즐겨찾기 l RSS l 2024.05.11 [01:01]
전체기사 l 로그인 l ID/PW 찾기
감성시인 눈아 안동석 / 캘리 자령 이영희
우물 - 눈아 안동석
작은 키까치발 해우물 속들여다보면
어두컴컴한우물 속에도바람 불고구름 지나별빛 드리운 곳
가끔은어둠이 무서워빈 두레박만괜히 첨벙이며
마르지 않는그리움과부질없는 추억만길어 올렸지.
퍼내 봤자아린 마음조차위로하지 못할지난 시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