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영의 [ 달의 노래 ] - 로맨틱한 덫

월영의 달의 노래

이순옥 | 기사입력 2023/06/21 [01:01]

월영의 [ 달의 노래 ] - 로맨틱한 덫

월영의 달의 노래

이순옥 | 입력 : 2023/06/21 [01:01]

  © 이순옥

 

로멘틱한 덫

 

月影 이순옥

 

 

아름다운 것도 눈물을 부른다

목소리에 듬뿍 남긴 그리움의 온도

머리가 하는 말은 입으로 나오고

가슴이 하는 말은 눈으로 나오는

 

가끔 그런 날이 있지

정신을 차려보면 어딘가에 와버린 경험

인내심의 표면장력이 깨져버렸다

 

누군가를 기억함이란

때에 따라 달라

혼자만의 기억에 잠겨 매몰되기도 하는

 

늘 오늘이 마지막이라 여겼던 내게

내일을 그릴 새로운 이유가 새겨졌다

누군가의 마음에 신뢰라는 싹이 텄다

 

아름다운 건 어쩜

그렇게 찰나로 지나가 버리는지

아니, 찰나여서 아름다운 건지도

 

 

  © 이순옥



 

화이트피쉬 23/06/21 [15:31] 수정 삭제  
  푸른 나뭇잎에 내려앉은 이슬방울처럼 투명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싱그러움이 더해가는 유월에 이제 무더위가 찿아오며.. 지치기 쉬운 계절입니다. 새로히 열린 오늘이라는 하루가 감사한 날 오늘이 주는 모든것들 고마울 뿐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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