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시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하여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시민주말농장을 운영한다. 매년 운영되는 시민주말농장은 시민들로부터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으며, 금년에는 반곡동 강원교통방송 뒤편에 위치해 있는 구 종축장 부지에 농장을 마련했으며, 가구 당 10평씩 100여 가구에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신청은 작년까지 선착순으로 방문 접수받았으나, 올해는 원주시홈페이지를 통하여 인터넷으로 3월21일, 22일 양일 간 접수받고 인터넷 접수자에 한하여 컴퓨터랜덤방식으로 추첨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 홈페이지(http://www.wonju.go.kr)’ [공고/고시]란을 참고하면 된다. 주말농장 대부료는 팻말과 밭갈이 비용을 포함하여 약 25,000원이며, 시에서는 기본적으로 농사에 필요한 환경은 만들어 주고 피분양자는 비닐, 씨앗, 거름 등을 준비하여 농사를 짓고 영농종료 후 부산물과 폐비닐 등을 수거하여 농지를 원상복구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주말농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문화 확산으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신청방법이 인터넷 접수로 변경된 점을 유념하여 신청해야 한다.”고 전하였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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