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고 전기과 학생들 홀몸 어르신 댁 방문하여 봉사활동

강명옥 | 기사입력 2023/09/21 [06:29]

미래고 전기과 학생들 홀몸 어르신 댁 방문하여 봉사활동

강명옥 | 입력 : 2023/09/21 [06:29]

 

[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미래고등학교(교장 신동선) 전기과 3학년 학생들이 추석을 맞아 19일(화) 원주시 흥업면 지역에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미래고 전기과 학생들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콘센트나 플러그 손상 여부, 전선의 피복 상태 점검뿐만 아니라 안전한 전기 기구 사용법에 대한 안내, TV 리모컨과 벽시계 건전지 교환, 노인 회관 선풍기와 에어컨 필터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기·소방·산업안전·위험물 국가 자격증을 보유한 전기과 지도교사가 직접 인솔에 나섰으며, 현장 밀착 지도를 통해 안전하게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물을 점검하고 주택화재경보기(단독경보형 감지기)도 설치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준범 학생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작게나마 필요한 곳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어르신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라며 “이번 추석 할머니 댁에 가서도 전기 점검과 주택화재 경보기를 설치해 드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신동선 교장은 “학교에서 배운 전공 기술로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인성교육의 가장 기본인 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느끼고,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만족과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전공학과별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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