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밥
정성수
전기밥통을 열었다
별들이 밤새도록 익어 밥이 되어 있었다
밥그릇에 밥을 퍼 담자 밥통 속에서 들려오는 소리
이 밥을 먹고 너희도 익어라
어두워 질 때 까지 목숨을 다해 익어라
외로워서 밥을 먹는 인간들아
▒ 詩作 Note ▒
별밥은 '밥이 된 별’이라는 의미로, 우리가 매일 먹는 밥과는 다르게, 하늘의 별을 닮은 밥이다. 이는 인간의 삶과 존재, 그리고 그것을 이해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상징한다. 별밥은 인간의 삶을 이해하고 그것을 통해 성장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별밥은 인간의 외로움을 상징한다. 따라서, 별밥은 인간의 삶, 성장, 그리고 외로움을 대변하는 개념이다. 이는 우리가 삶을 이해하고 그것을 통해 성장하려는 노력, 그리고 그 과정에서 느끼는 외로움을 표현하는 데 사용되는 매우 언어다. 별밥을 통해 우리는 인간의 삶과 그것을 이해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별밥이라는 말을 들으면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별이 빛나는 밤하늘 아래는 밥 한 그릇이 빛난다. 별밥이란 이름처럼, 맛도 별처럼 빛나는 밥. 하루에 몇 번을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별밥을 보면 마음이 설레고 행복해진다. 별밥을 먹으면 별이 가슴을 밝혀준다. 별밥이란 말은 따뜻하다. 오늘도 한 그릇의 별밥을 찾아 캄캄한 밤하늘을 헤맨다.
정성수 시인의 경력 사항 •저서 : 시집 공든 탑, 동시집 첫꽃, 동화 폐암 걸린 호랑이 등 다수 •수상 : 세종문화상, 소월시문학대상, 윤동주문학상, 황금펜문학상, 전라북도문화예술창작지원금, 아르코문학창작기금.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 판콘텐츠 창작지원금 수혜 등 다수 •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겸임교수, 전주비전대학교운영교수역임 • 현) 향촌문학회장, 사/미래다문화발전협회장, 한국현대시인협회이사, 전라매일논설 위원, 명예문학박사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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